저탄소녹색건축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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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에너홈, 저에너지 주택 설계 주력
“한국의 지리·기후에 맞는 주택 지어야”
[297호] 2012년 04월 18일 (수) 16:01:03 이명화 기자 lmh@woodkorea.co.kr

 

▲지열시스템을 이용한 프리히터(pre-heater)가 적용된 '브라인 시스템'

 

패시브하우스라는 개념이 한국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 성장속도는 놀랄 만하다. 정부의 녹색성장 동력 추진아래 여러 단체와 포럼이 포진하고 있는 건축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기업이 있다. 삼진에너홈은 패시브하우스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기업으로 기밀과 단열, 환기장치 등 전문적인 수준의 시공 기술을 갖춰 한국에 저에너지 건축물 시공에 앞장서고 있다.

패시브하우스 전문 설계기업 삼진에너홈(대표 고용규)은 그동안 저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지속해왔다. 최근 준공을 마친 인제 주택의 경우 독일 PHI(독일패시브하우스 연구소)의 패시브하우스 기준을 철저히 따랐는데 연간 난방에너지수요 14㎾h/㎡a, 일차 에너지수요 90㎾h/㎡a, 난방부하 9W/㎡의 값을 나타냈고, 또 판교 주택의 경우는 지열시스템을 이용해 프리히터(Pre-heater)를 적용한 브라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저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온 고용규 대표는 저탄소녹색건축포럼 협회를 만들어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 대표는 “저에너지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설계와 자재, 시공 기술이 한데 어우러져야 한다”며 “한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패시브하우스가 논의되어야할 시점에 와있는 지금, 다른 나라의 자재와 기술에 의존하기 보다는 국내 기술력으로 자재를 만들고 현장 기술을 익혀야 국내 녹색 건축의 미래가 밝다”고 조언했다.

포럼은 오는 5월 ‘세계패시브하우스’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고 대표는 “패시브하우스는 고단열, 고기밀, 열회수환기장치, 지열시스템 등이 합쳐질 때라야 완벽한 시공이 가능하다”며 “우리는 독일형 패시브하우스를 시공하지만 굳이 따르려 하지 않고 패시브하우스를 한국적 기후와 지리적 잇점에 맞도록 어떻게 경제적으로 지을 것인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목재신문 2012년 4월18일자 中에서- 이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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